'무공해' 라오스 지하수염 뜬다…홈플러스 '순수소금 꽃소금'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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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수입사 라오솔트가 라오스산 지하수염을 홈플러스에서 '순수소금 꽃소금' 브랜드로 판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순수소금 꽃소금은 라오스 지하수염만으로 구성됐다.
소금 수입 및 공급사인 라오솔트는 라오스에서 만들어진 지하수염을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라오스 소금 기업 라오퓨어솔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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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소금 수입사 라오솔트가 라오스산 지하수염을 홈플러스에서 '순수소금 꽃소금' 브랜드로 판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쓴맛이 적고 방사능 오염 우려 등이 없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24일 유톻 업계에 따르면 라오솔트는 홈플러스 '순수소금 꽃소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순수소금 꽃소금은 라오스 지하수염만으로 구성됐다.
지하수염은 약 4억년 전에 형성된 퇴적암 층에서 암염을 녹인 지하수를 가공해 만든 소금이다.
지하수염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대표적으로 스페인과 터키, 라오스 등이 꼽힌다.
소금 수입 및 공급사인 라오솔트는 라오스에서 만들어진 지하수염을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라오스 소금 기업 라오퓨어솔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라오퓨어솔트는 현지 최상급 소금 생산 공장과 한국 수출에 대한 독점 공급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라오스 소금 산업은 부족한 설비 투자로 생산에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특히 건조기 등의 장비가 없어 자연 건조 제품의 경우 우기 때 생산이 불가능하다.
라오솔트는 추후 자동화된 소금 생산 공장을 통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오솔트 측은 "현재 라오스 소금 자체의 품질이 좋지만, 생산 공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며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앞으로 자동화된 소금 생산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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