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서 총 3천648만 달러 수출 상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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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JFEX)' 한국관에 참가, 총 3천6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 7개 기업, 이천시 4개 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6건의 상담을 진행, 총 3천6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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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JFEX)’ 한국관에 참가, 총 3천6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21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아시아 식품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총 21개국, 약 800개사가 함께했다.
경과원은 파주·이천시와 함께 K-푸드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북미 등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및 통역,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를 지원했다. 파주시 7개 기업, 이천시 4개 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6건의 상담을 진행, 총 3천6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천시 청우식품은 1인 가구 증가 및 간편식과 편의 식품의 수요를 겨냥,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삼계탕 등 미니 요리 키트를 선보여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 파주시 동환프레쉬푸드사는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고품질의 단백질 쉐이크 ‘파주 99% 장단콩쉐이크’를 내세워 아시아 식품 유통망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K-푸드가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내 수출기업의 현지 마케팅과 사후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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