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팩플러스, 목에 걸면 시원 … 디자인도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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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엠팩플러스의 아이스링(넥쿨러)은 목에 착용해 높아진 체온을 낮춰주는 냉감 기능성 제품이다.
엠팩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후발 업체의 경우 자사 디자인을 모방해 외주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생산기술 수준이 낮아 외관이 깔끔하지 못하고 소비자 가격도 더 높아 가격 경쟁력에서 아이스링을 따라잡지 못한다"며 "중국산의 경우 저가 냉매제 사용으로 냄새가 나고 디자인도 조악해 제품 경쟁력이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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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엠팩플러스의 아이스링(넥쿨러)은 목에 착용해 높아진 체온을 낮춰주는 냉감 기능성 제품이다.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목에 두르면 급상승한 체온을 정상 체온으로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아이스링은 2017년 개발돼 국내외 특허, 디자인, 상표 등록을 마친 제품으로, 조달청인 나라장터에 제조물품으로 등록돼 있다. 국내에 후발 업체가 있고, 중국산 모방 제품도 여러 개이지만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아이스링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엠팩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후발 업체의 경우 자사 디자인을 모방해 외주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생산기술 수준이 낮아 외관이 깔끔하지 못하고 소비자 가격도 더 높아 가격 경쟁력에서 아이스링을 따라잡지 못한다"며 "중국산의 경우 저가 냉매제 사용으로 냄새가 나고 디자인도 조악해 제품 경쟁력이 낮다"고 설명했다.
엠팩플러스에 따르면 아이스링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나머지 50%를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고, 10%를 후발 업체가 점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팩플러스는 아이스링 외에도 다양한 여름용 쿨링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조끼용 아이스팩, 2022~2023년 개발해 지난해 출시한 헤드 쿨링패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69억6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35% 늘어난 성과다. 수출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2021년 미국, 일본 등에 8만1000달러 수출하는 데 그쳤으나, 2022년 153만달러를 넘겼다. 지난해엔 252만달러를 기록하며 그해 제60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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