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안양, 송도 '유엔 행정포럼' 전시회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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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지능형도시의 우수한 기술·행정력을 세계에 소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각국의 선진 행정을 공유하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이 오는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에 안양시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지능형도시의 우수한 기술과 행정력을 참여국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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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능형도시의 우수한 기술·행정력을 세계에 소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각국의 선진 행정을 공유하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이 오는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미국·프랑스 등 세계 100여 개 나라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경제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유엔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전문가 등 100여 개국의 정부 기관과 공공행정 관계기관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간 중 정부관과 기업관 등으로 구성된 전시회가 열리며, 홍보 부스 운영 등 참가국을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안양시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지능형도시의 우수한 기술과 행정력을 참여국에 소개한다. 특히 도시의 교통·안전·재난 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도시 통합센터를 안내하고, 홍보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등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방정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고 행정서비스를 발전시켜 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양을 실현하고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공공행정 포럼은 각국의 선진 행정을 공유해 회원국의 행정 혁신을 도모하고 개발도상국의 행정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23일)에 열린다. 하지만 올해는 특별한 사유로 24일 개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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