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19개 기관과 안전·문화 전국체전 조성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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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4년 만에 전국체전을 여는 경남도가 지역 19개 기관과 함께 안전과 홍보 분야 등에 힘을 모은다.
경남도는 24일 도정 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들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이들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국체전을 홍보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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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자원 지원 협력 등 다짐
오는 10월 14년 만에 전국체전을 여는 경남도가 지역 19개 기관과 함께 안전과 홍보 분야 등에 힘을 모은다.
경남도는 24일 도정 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들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경남도교육청과 경남경찰청, 경남도체육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BNK경남은행 등이다.
이들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기장·시설 안전점검 등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이들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국체전을 홍보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한다.
또 안전체전이 되도록 교통·안전대책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도 추진한다.
도는 이들 2개 체전에 각각 3만여 명,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다 선수 가족이나 관람객 등이 경남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문화 체전’, 선수단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체전’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25일부터 30일까지 11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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