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부산서 세계 최대 우주과학 학술대회 개최

지형철 2024. 6. 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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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가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약 60개국 3천여 명 우주과학자들이 참여하며,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등 각국 우주개발기관이 참여해 우주개발 방향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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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가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총회는 2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총회에는 약 60개국 3천여 명 우주과학자들이 참여하며,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등 각국 우주개발기관이 참여해 우주개발 방향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합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주요국들의 우주과학 분야 연구개발(R&D) 현황과 계획, 최신 우주탐사 임무 결과 발표 등도 진행됩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새뮤얼 팅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 NASA 화성 토양 회수 프로그램 책임자 미낙시 와드하 박사 등의 대중 강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총회 기간 중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KAI, 컨텍,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주항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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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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