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 협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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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24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에서 '저출산 대응 전북 지역연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및 도내 경제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전북지역 18개 단체 대표위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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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24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에서 '저출산 대응 전북 지역연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및 도내 경제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전북지역 18개 단체 대표위원이 함께했다.
'저출산 대응 전북 지역연대'는 기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조직을 올해 새롭게 재구성해 가족·기업·지역사회의 돌봄 지원을 주요 메시지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이날 2부 행사로 진행된 '인구 이슈 지역순회 전북포럼'에서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북지역 인구 소멸과 일·생활 균형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문제의식을 공유한 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례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최찬욱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회장은 "전북지역 여러 단체가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과 민간에서 임신, 출산, 육아 친화환경이 조성된다면 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 이슈 지역순회 포럼은 이날 호남권 전북포럼을 시작으로 수도권(경기), 중부권(충북), 영남권(경남)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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