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살포차량과 나뭇가지 사이에 낀 과수농가주인 사망

박기웅 기자 2024. 6. 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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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30분께 전남 영암군의 과수농가에서 농약 살포기 차량을 운행하던 A(54)씨가 나뭇가지와 차량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농장 주인인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과수원에 농약을 살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석 가림막이 없는 작업차를 몰다가 1.5m 높이의 나뭇가지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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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24일 오전 9시30분께 전남 영암군의 과수농가에서 농약 살포기 차량을 운행하던 A(54)씨가 나뭇가지와 차량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사고로 가슴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농장 주인인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과수원에 농약을 살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석 가림막이 없는 작업차를 몰다가 1.5m 높이의 나뭇가지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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