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서울 아닌 고양 킨텍스 개최 “기존 개최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

[뉴스엔 박수인 기자]

'워터밤 서울 2024'가 서울이 아닌 경기도 고양 킨텐스에서 개최된다.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앞서 페스티벌 주최 측은 "'워터밤 서울 2024'가 새로운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양 KINTEX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게 됐다. 워터밤은 2015년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지만, 기존 개최지의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여러 후보지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고양 KINTEX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가 워터밤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선정됐다. 워터밤은 고양시 및 KINTEX와 협력하여 더 쾌적한 페스티벌 환경을 여러분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어 "워터밤은 이번 장소 변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팬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전보다 셔틀버스 운영 거점을 대폭 늘려 서울 주요 지점과 행사장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셔틀버스의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워터밤 서울 2024'에는 지코, 키스오브라이프, 제시, 창모, 비비, 사이먼 도미닉, 선미, 우원재, 박재범(제이팍), 청하, 로꼬, 권은비, 그레이, 화사, 이영지, 쿠기, 태민, 나연, 유아, 백호, 프로미스나인, pH-1 등이 출연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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