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인,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시집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됐다.
2부 '하현의 밤'은 인간 내면과 시대의 부조리, 모순 속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다.
박찬호는 병마 속에서도 가족의 애틋한 관계를 통해 깊은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며 이를 시로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됐다.
1부 ‘문득 생각나는 것들’은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이 테마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이 주제다.
2부 ‘하현의 밤’은 인간 내면과 시대의 부조리, 모순 속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다.
3부 ‘스콜squall’은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다. 소박한 사랑과 우수, 그리움을 주제로 한다. 박찬호는 병마 속에서도 가족의 애틋한 관계를 통해 깊은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며 이를 시로 표현했다.
4부 ‘명현’에서는 일상과 현실에 대한 끈질긴 응시를 다룬다. 시인은 현실을 날카롭게 관찰하며, 사회적 공동선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찬호의 시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되어 있으며 리듬감 있는 문장과 감정을 자극하는 시어가 특징이다.
24일 오후 6시30분에는 서울 동작구 청맥살롱에서 북콘서트가 열린다. 시인 우영창·윤한로·이승하·김정성, 소설가 방현석 등이 함께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도저히 안돼”…기업 파산 역대 최대 - 매일경제
- 당근에 올라온 훈장, 덜컥 샀다가…“벌금 최대 1000만원” - 매일경제
- 사과·배·포도가 사라진다…매년 축구장 1200개 크기 과일산지 증발, 왜? - 매일경제
- ‘이 도시’는 지금 축제 분위기…“1조4천억 경제효과, 마침내 해냈다” - 매일경제
- ‘사우나 더위’ 당분간 계속된다…“장맛비는 26일 이후 시작” - 매일경제
- “주식 마음껏 사고 세금도 아끼고”…조 몰린 ‘이 계좌’에 증권사 웃는다 - 매일경제
- ‘10대 제자 성폭행’ 연기학원 대표, 알고 보니 유명 배우? - 매일경제
- 삼성전자 퇴사 17년후 “세탁기 기술 발명보상금 달라”...대법 판단은 - 매일경제
- “울아들, 이 젤리에 미쳤다”…편의점 다 털어도 “품절”, 대체 뭐길래 - 매일경제
- ‘코리안 몬스터’ 평정심 뒤흔든 타이거즈 천재 소년, 전반기 20-20 가뿐히 넘고 ‘최연소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