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삼자 특검추천' 주장에 與소장파 김재섭 "합리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장파로 꼽히는 초선 김재섭 의원은 2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과는 다른 여당 자체의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전 위원장이 대법원장 등 제삼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내용의 법안을 일종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도 중재안…천하람 "변협이 특검 추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정아란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로 꼽히는 초선 김재섭 의원은 2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과는 다른 여당 자체의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전 위원장이 대법원장 등 제삼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내용의 법안을 일종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나서서 채상병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정도도 추진할 용기가 없다면 국민의힘이 무도한 민주당에 맞서 어떻게 재집권을 운운하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개혁신당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채상병특검법'에서 일부 '독소 조항'을 수정한 중재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중재안은 특검 추천권을 대한변호사협회에 부여하고, 대국민 브리핑을 수사 개시일로부터 각각 30일, 60일이 되는 날에 하도록 횟수와 시점에 제한을 뒀다.
천 원내대표는 "이 정도 중재안은 국민의힘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받지 않을 명분이 없다"며 중재안 마련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과도 상의했다고 전했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