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중학생 숨진 채 발견…메모엔 "괴롭힘 있었다"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4. 6.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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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 중학생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메모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4시 1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4)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집에서는 A군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분석 등을 거쳐 해당 학생들과의 관계와 학교폭력 발생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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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 학생 이름도 거론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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