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국 레알 프리시즌도 불참한다... “7월 중순에 코 수술 받을 예정”

남정훈 2024. 6.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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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코 수술로 인해 레알과 함께 미국으로 가지 못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 시간)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사실상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코 수술과 그에 따른 회복으로 인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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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가 코 수술로 인해 레알과 함께 미국으로 가지 못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 시간)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사실상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가 코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후반 막판에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음바페는 공중에서 공을 잡으려다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케빈 단소의 어깨와 얼굴이 부딪쳤다.

코를 움켜쥔 음바페는 손가락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코마개로 출혈을 막으려는 의료진의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 음바페는 경기 직후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지만 프랑스 축구협회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20일(한국 시간) 더 많은 검사를 받을 예정인 음바페의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수술은 토너먼트가 끝난 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음바페는 비록 2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교체 명단에는 들어와 있었다. 또한 네덜란드와의 경기 전 훈련 장면에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조별 예선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16강 경기부터는 교체라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바페는 유로 대회가 끝나면 코 문제로 인해 당분간 바쁠 예정이며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7월 중순에 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회복에는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 수술과 그에 따른 회복으로 인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못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빠르게 회복한 후 개인 훈련을 소화해야 하며 새 시즌이 시작되기 며칠 전인 8월 14일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에 맞춰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인디펜던트

-‘트리뷰나’는 “음바페는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사실상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보도
-음바페는 7월 중순에 코 수술 예정
-회복 기간이 2~3주이기 때문에 프리시즌 사실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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