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 4개 기관 '화이트 해커'팀 떴다…모의해킹 점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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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모의해킹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4개 관계기관의 보안실무자와 민·관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등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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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모의해킹 점검에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웹사이트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단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서 해킹 공격상황을 대비한 보안취약점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4개 관계기관의 보안실무자와 민·관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등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점검 후 발견되는 취약점은 최우선적으로 개선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우수사례 발굴 시 협업기관 간 보안 강화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보보안 문화 확산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북 관계기관과의 상호교류·협력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북 최초로 '전북청년 대상 사이버위협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해 정보보안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 등 5개 대학교에 내용연수 경과 등으로 교체되는 공단 보안장비를 기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대국민 웹사이트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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