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2차 브리핑...인명구조 시작 '23명 실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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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모두 23명이 고립 돼 실종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대원들의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또 이날 화재 현장에는 모두 102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78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 된 인명피해로는 사망 1명, 중상자 2명, 경상 2명 등 모두 5명이며, 23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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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0명, 한국인 2명, 미확인 1명...남성 7명 여성 15명, 미확인 1명
구조작업 시작, 추가 인명 피해 우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1명 사망 4명이 부상, 23명 실종을 잠정 집계됐다.
또 이날 화재 현장에는 모두 102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78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됐다.
24일 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날 오후 3시 2차 브리핑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 된 인명피해로는 사망 1명, 중상자 2명, 경상 2명 등 모두 5명이며, 23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남성이 7명, 여성 15명, 미확인 1명 등이며, 이들은 외국인 20명, 한국인 2명, 미확인 1명 등이다.
이날 화재 현장 작업자는 102명으로, 78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됐다.
하지만 일용직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데다, 화재로 근로자 명부가 타버려 정확한 인원수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3명의 실종자 핸드폰 번호로 위치 추적에 나선 결과, 모두 화재 공장 인근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내 리튬 배터리의 폭발 연소가 어는 정도 진행됨에 따라 구조대를 파견해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화성배터리공장화재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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