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 라온페스타, 첫 상설무대 모두 함께 즐겨요"

박기웅 기자 2024. 6.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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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페스타' 첫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충장로 상권에 활력에 불어넣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충장 라온페스타'를 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라온페스타가 시민들의 발길을 충장로로 이끄는 계기가 돼 상권에 활력을 되찾아주길 기대한다"면서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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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9일 상설 행사 진행
케이팝 충장스타·버스킹 등 11월까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페스타' 첫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충장로 상권에 활력에 불어넣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충장 라온페스타'를 열고 있다.

상설 프로그램 중 경연 페스티벌인 '케이팝(K-POP) 충장스타'는 장르와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형태로 이뤄진다.

노래와 춤 등 케이팝과 어울리는 모든 장르로 참가가 가능, 10월까지 매달 예선을 거쳐 11월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연말 성탄절 공연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팝 오픈스튜디오'는 충장로우체국 등 매장 앞을 버스킹 존으로 지정,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장로 4·5가 청년상인 15팀이 참여해 향수, 디퓨저, 논알콜 칵테일 등 상품을 판매하고 식물 가드닝과 키링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충장청년 상생마켓'도 마련했다.

이외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라온페스타가 시민들의 발길을 충장로로 이끄는 계기가 돼 상권에 활력을 되찾아주길 기대한다"면서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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