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100억 한강뷰 자취남 ‘인생역전’… 그 비결은?

고예은 2024. 6.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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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의 진행자이자 가수 비가 무일푼 취준생에서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게 된 성공 비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일 가수 비가 진행하는 '시즌비시즌'에는 '백수에서 6년만에 100억 한강뷰 자취남 된 344만 유튜버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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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이 무려 150억원’
"6~7년 동안 일만 했다"
“'유튜브 영화 리뷰 순위 1등'을 오래전 이뤘다”
 
유튜브 '시즌비시즌' 방송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의 진행자이자 가수 비가 무일푼 취준생에서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게 된 성공 비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일 가수 비가 진행하는 ‘시즌비시즌’에는 ‘백수에서 6년만에 100억 한강뷰 자취남 된 344만 유튜버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되었다.

영상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초반과 1990년대 후반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자수성가인 유튜버 지무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전세가격이 무려 150억원에 달하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거주 중이다.

이에 비는 “이 정도 집에 전세 사는 정도면 크게 성공한 것이다”라며 지무비 콘텐츠의 여러 성공 비법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유튜버가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은행원 아니면 승무원 쪽으로 하고 싶었다”며 “취업을 준비하다가 뜨는 시간이 발생해 ‘유튜브 해봐야겠다’고 시작한게 빠르게 잘 돼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시즌비시즌' 방송화면 캡처.
 

비는 지무비의 집을 꼼꼼하게 돌아보며 여러 고가 가구들과 기구들을 보며 구경했다. 실제 그의 집에는 5000만원 상당의 소파부터 90인치 TV만 3대 있었고, 영화 감상을 위한 프라이빗 시네마 방엔 1600만원짜리 음향시설이 설치돼 있었다.

'전업 유튜버가 된 이후 수익 변화’에 대해 지무비는 "6~7년 동안 일만 했다"며 "365일 중 360일을 일하며 미친 듯이 달려왔다. 처음엔 5000원짜리 마이크로 일했다"고 답했다.

이어 "초반에는 전 재산이 28만원이었는데 25만원짜리 마이크 사서 그걸로 지금까지 하고 있다"며 "수입은 매년 2배씩 늘어서 2023년도에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 투자도 성공했다"며 "운이 좋아서 수익률이 좋다. 한 주식을 2~3년 전에 조금씩 사놨는데 지금 37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동시에 비가 추천한 주식 종목에 대해 "그거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무비는 "꿈이었던 '유튜브 영화 리뷰 순위 1등'을 오래전 이뤘다"며 "지금은 개인 유튜브인데 구독자 500만명이 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다. 작가로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지무비는 현재 구독자 34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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