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 연지동 상가번영회장, 모친상 부의금 공유냉장고에 기탁

김동철 2024. 6.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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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나종무 연지동 상가번영회장이 이달 초 치른 모친상의 부의금 중 500만원을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나 회장은 "어머니의 생전 뜻을 받들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수성동과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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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무 연지동 상가번영회장(왼쪽)과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전북 정읍시는 나종무 연지동 상가번영회장이 이달 초 치른 모친상의 부의금 중 500만원을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나 회장은 "어머니의 생전 뜻을 받들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수성동과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기부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10월 시작됐다.

기탁된 음식들은 경제 위기에 놓인 가정, 1인 가구 등 긴급하게 먹을거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요긴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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