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해킹 예방" 국민연금공단, 24~27일 선제 점검

윤난슬 기자 2024. 6.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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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웹사이트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단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서 해킹 공격 상황을 대비한 보안 취약점 교차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4개 관계기관의 보안 실무자 및 민·관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등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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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개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팀 구성해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웹사이트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단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서 해킹 공격 상황을 대비한 보안 취약점 교차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웹사이트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단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서 해킹 공격 상황을 대비한 보안 취약점 교차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4개 관계기관의 보안 실무자 및 민·관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등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 운영된다.

합동 점검팀은 증가하는 웹 공격 트렌드를 반영해 기관별 대표 홈페이지 등 40개 웹사이트에 대해 인증우회 등 최근 보안인증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발견되는 취약점은 최우선으로 개선 조치하고, 우수사례 발굴 시 협업 기관 간 보안 강화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단은 정보보안 문화 확산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북 관계기관과의 상호교류·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전북에서 처음으로 '전북 청년 대상 사이버 위협 대응 경진대회'를 열어 정보보안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또 전북대학교 등 5개 대학에 내용 연수 경과 등으로 교체되는 공단 보안장비를 기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보보호 관리 체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는 등 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대국민 웹사이트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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