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NK세포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6.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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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정부 과제 수행으로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 진행의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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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CBT101’ 연구비 2년 지원
차바이오텍 연구원<사진=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CBT101은 환자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했고,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CBT101 정맥투여에 대한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정부 과제 수행으로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 진행의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다는 목표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정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량생산 공정개발 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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