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시공사 경영난으로 공사 중단

곽선정 2024. 6.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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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던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건립이 시공사 경영난으로 중단됐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의 주 시공사가 자금난을 이유로 지난달 초 공사 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주 시공사를 탈퇴시키고, 공동 시공사 두 곳과 공사를 지속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밝고 있다며 다음 달 초 공사가 재개되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준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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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역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던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건립이 시공사 경영난으로 중단됐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의 주 시공사가 자금난을 이유로 지난달 초 공사 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스테이션은 총 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949㎡,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70%로, 내부 마감과 전기·소방·기계 설비 공사 등을 남겨두고 있는 상탭니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당초 지난해 8월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상악화 등으로 한 차례 연기돼 이번 달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주 시공사가 경영난을 겪으며 지난 3월부터 공사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주 시공사를 탈퇴시키고, 공동 시공사 두 곳과 공사를 지속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밝고 있다며 다음 달 초 공사가 재개되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준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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