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도로 물청소로 더위 사냥…살수차 10대 투입

권혜정 기자 2024. 6.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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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살수 효과가 크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다차선 도로를 위주로 살수차 6대를 투입,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 2~3회 실시하던 도로 물청소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 5~6회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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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살수 효과가 크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다차선 도로를 위주로 살수차 6대를 투입,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 2~3회 실시하던 도로 물청소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 5~6회로 강화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통학로와 지하철역 주변은 물론,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공사장 주변까지 관내 구석구석 도로 물청소를 실시,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7월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민간 살수차 10대를 추가로 투입해 살수차 총 16대를 운행한다"며 "구민들이 청량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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