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이상 급락, 6만2000달러도 붕괴 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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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3% 이상 급락, 6만2000달러 선도 붕괴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오후 3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6% 급락한 6만23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10분 전 6만2128달러까지 떨어져 6만2000달러를 턱걸이했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0일 이후 순유출로 전환했으며, 이 시점 이후 11억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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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3% 이상 급락, 6만2000달러 선도 붕괴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오후 3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6% 급락한 6만23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10분 전 6만2128달러까지 떨어져 6만2000달러를 턱걸이했었다. 만약 6만2000달러 선이 깨지면 지난 5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일단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5억40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0일 이후 순유출로 전환했으며, 이 시점 이후 11억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뿐 아니라 최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엔비디아로 눈을 돌리는 것도 비트코인 급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68%, 시총 5위 솔라나는 7.23% 급락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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