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27일 민주당 의원모임서 투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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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원구성이 오는 27일이면 사실상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장에는 남관우 의원과 최명철 의원간 2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조율이 실패할 경우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투표에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의장의 경우 27일 열리는 민주당 소속 의원총회 이전까지 조율이 안 될 경우 결국 당일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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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원구성이 오는 27일이면 사실상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장에는 남관우 의원과 최명철 의원간 2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조율이 실패할 경우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투표에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부의장의 경우 최주만 의원과 김원주 의원이 후보에 올랐으나 두명 모두 전주시갑 출신으로 최근 내부적으로 진통 끝에 김원주 의원의 양보로 최주만 의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의장의 경우 27일 열리는 민주당 소속 의원총회 이전까지 조율이 안 될 경우 결국 당일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밖에 없다.
일부 의원들에 따르면 남관우 의원은 선호도 측면에서, 최명철 의원은 당위성 측면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나 이중 한명이 양보하지 않는한 투표로 결정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후반기 의장 후보는 모두 4선 의원 출신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전 의원을 상대로 후반기 희망 상임위 배정을 위한 신청을 마감했다.
상임위원장은 5석이다. 각 지역구별로 배분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비교섭단체 상임위원장 몫의 경우 5명의 의원이면 1석을 차지할 수 있으나 무소속 김현덕 의원이 민주당 복당 관계로 비교섭단체 구성에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나머지 4명으로 결국 한 명의 의원이 부족해 안타깝게 불발됐다.
김현덕 의원의 복당은 7월 중 예상하지만 복당 재심을 위해서는 당규개정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3일에는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계획이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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