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성능·고신뢰성 방산시스템 반도체부품 실증구축' 사업 선정

정우용 기자 2024. 6. 24.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첨단 방위산업용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 사업에 구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국방혁신 역점 추진 사업으로 국방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반도체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평가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비 등 167억원 투입해 방산 시스템 반도체 자립화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첨단 방위산업용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 사업에 구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국방혁신 역점 추진 사업으로 국방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반도체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평가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167억원이며, 이중 국비가 100억원을 차지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99%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해외 의존도 감소 및 자립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시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지역 주요 방산업체의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및 인프라 구축에 큰 혜택이 돌아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의원은 "구미는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이자, 산학연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 밸류체인으로 최적화된 도시로 국내 방산업체의 세계적 경쟁력을 견인하고 이를 통한 지역활성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