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 극복·GTX조기개통…정부업무 유공자 26명 선정

김훈남 기자 2024. 6. 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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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3년 업무평가 유공자' 26명과 4개 단체를 선정했다.

국무총리실은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훈장 2명 등 개인 및 단체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개인 수상자 26명 외에도 올해 2월 발표한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관세청 등 총 4개 기관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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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국무조정실 평가총괄정책관이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의 주요 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이를 기관별로 종합한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정부가 '2023년 업무평가 유공자' 26명과 4개 단체를 선정했다.

국무총리실은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훈장 2명 등 개인 및 단체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조근정훈장은 글로벌 복합경제위기 속에서도 수출·투자 활성화, 부동산 세제 정상화, 소부장·첨단특화단지 지원책 등을 주도한 홍두선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에게 수여됐다. 녹조근정훈장은 공공부문읜 성과지표 선정과 효과적 평가 시행 등 공로를 인정받은 권혁주 정부업무평가위원(서울대 교수)가 받았다.

포장은 GTX 노선조기 개통에 기여한 이경석 국토교통부 부이사관(과장)을 비롯해 △이상임 고용노동부 서기관(과장) △이순아 국무조정실 서기관 △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 △안철준 해양경찰청 총경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은 김용진 산림청 과학기술서기관(과장)과 문경준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등 11명이, 국무총리표창은 문경진 교육부 연구사와 김승준 수원대 교수 등 12명(기관포함)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번 홍조 근정훈장은 글로벌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투자 활성화, 불합리한 부동산세제 정상화, 소부장·첨단 특화단지 금융·세제 지원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중심 경제기반 마련에 노력한 홍두선 前 기획재정부 차관보(고위공무원)가 받았다.

정부는 개인 수상자 26명 외에도 올해 2월 발표한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관세청 등 총 4개 기관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윤석열정부 3년차를 맞아 기존 정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긴요한 시점"이라며 "수상자들의 성공적 성과 창출 경험이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범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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