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홍수기 재난안전 실전 대응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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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방에 나섰다.
여름철 재난 대비해 전사 재난안전 실전 체제로 전환한 이번 회의에는 본사 및 본부, 전국 부서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2024년 장마 및 기상 전망, 극한 홍수 대비 댐 운영계획, 풍수해 대응체계 및 종합 대비상황, 여름철 수도시설 운영 및 위기관리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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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보 등 전국 445개 시설·314개 건설현장 대응태세 강화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방에 나섰다.
여름철 재난 대비해 전사 재난안전 실전 체제로 전환한 이번 회의에는 본사 및 본부, 전국 부서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수자원공사는 댐 홍수조절, 수도시설 비상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홍수기 대비 재난 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했다.
회의에선 2024년 장마 및 기상 전망, 극한 홍수 대비 댐 운영계획, 풍수해 대응체계 및 종합 대비상황, 여름철 수도시설 운영 및 위기관리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의 기능 및 시스템 구축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윤 사장은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며 하류 안전과 유역 전반을 고려한 탄력적 댐 운영 등이 실효성 있게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 대비 태세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윤 사장이 직접 5월 17일 전사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주요 댐 현장을 예찰하며 물그릇 확보 등 대응 태세 전반을 살폈다.
수자원공사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으로 자체 실행력 또한 강화했다.
전국 445개 시설, 314개 건설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전국 102개 부서에서 ‘풍수해(태풍 · 호우)로 인한 시설 사고 대응’에 중점을 둔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 연락 체계, 예비자재 확보상태를 확인했다.
윤 사장은 “장마 시작과 함께 홍수기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위기 대응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어 “그동안 추진했던 현장점검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종합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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