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에 무료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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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위탁기관인 광진구노동복지센터와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료 생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5760병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하절기 8월까지 광진구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때 이른 무더위 속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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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위탁기관인 광진구노동복지센터와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료 생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택배·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 여름철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생수 나눔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광진구노동복지센터(자양로 116) 1층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아이스박스에서 생수를 가져갈 수 있다. 올해는 5760병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하절기 8월까지 광진구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광진구노동복지센터 다용도실로 방문하면 다과와 커피, 휴대폰 충전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법률지원이나 복지 관련 노동상담을 원하는 경우엔 안내가 이뤄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때 이른 무더위 속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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