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268채 보유’ 부부, 전세사기 징역 12·6년 선고
윤승옥 2024. 6.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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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수백채를 보유하고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인 부부가 1심에서 징역 12년과 6년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24일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임대인 A씨 부부의 사기 혐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B씨 부부에게 징역 7년과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화성 동탄 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오피스텔 268채를 보유한 뒤 임대차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피해자 140명으로부터 약 170억원 상당의 임대차보증금을 받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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