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괴롭힘' 호소 중학생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수사

류희준 기자 2024. 6.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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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학생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메모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4시 12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4살 A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A 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 휴대전화 등에 대해 디지털 증거분석(포렌식)을 거쳐 메모와 관련된 정황이 확인되면 해당 부분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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