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기 SUV 판도 바꾼다…‘아우디 Q8 E-트론’ 디자인·성능 대폭 강화

원성열 기자 2024. 6.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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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의 전기 SUV 최상위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이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가다듬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싱글프레임과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은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을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전반적인 효율성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아우디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도 더욱 강화했다.
●강력한 출력과 효율성 발휘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되었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으로 각각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98km(도심: 299km/고속도로: 297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km(도심: 363km / 고속도로: 37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351km(도심: 349km / 고속도로: 354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03km(도심: 297km / 고속도로: 310km)를 주행할 수 있다.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기능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하여 최대출력 340마력(250kW) 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0초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대 출력 408마력(300kW)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6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출력 503마력(370kW)과 99.2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주행 감각도 진일보했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는 전체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개선하고, 기존의 밸런스를 유지해 아우디의 DNA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차체의 높이를 주행 상황에 따라 총 76mm 범위 내에서 조절 가능하며, 에어스프링을 조정해 차량 횡방향의 움직임도 최적화했다.

●운전자 중심의 우아한 실내 디자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인테리어.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의 실내에는 햅틱 피드백의 알루미늄 버튼과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장착된 트윈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을 비롯해 앞 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요추지지대, 뒷좌석 선셰이드(수동)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에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 블랙 헤드라이닝과 나파가죽 패키지 등이 적용되어 고급감을 더욱 높였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인테리어.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지원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를 통해 더 쉬운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에서 전, 측면 차량 인식하여 충돌 가능성이 있을 시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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