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투자연계 R&D로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30일까지 모집

사진 제공: 국민대

[서울경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이 ㈜국민대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인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스케일업 컨설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으로 업종의 제한은 없으며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20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진단, (특강형) EiR, 투자연계형 R&D 전략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 초기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인 ㈜국민대기술지주와 연계해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1억원 이상의 투자와 더불어 팁스(TIPS) 프로그램에 추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스케일업 컨설팅은 국민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연구기획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시장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고, ㈜국민대기술지주가 보유한 기술사업화 및 투자 역량을 연계해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이 도드라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국민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