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8개 대학,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협약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6.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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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여름방학 대학-교육청 간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체계 마련 및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9개 대학과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고교-대학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실무협약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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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와 조선대 등 참여
유효선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24일 전북교육청과 대학의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실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여름방학 대학-교육청 간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체계 마련 및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9개 대학과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고교-대학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실무협약식'을 했다.

참여 대학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주대, 조선대, 충남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이다.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 고교 교육과정 담당자가 다양한 강좌 개설을 약속했다. 고교학점제는 주어진 교육과정을 이수하던 것과 달리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수강하는 방식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제도·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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