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男들 "재혼 상대 여성 노출 의상, 남들 눈 좀 의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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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은 여름철 노출 의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남성의 경우 '남의 눈을 좀 의식했으면'이라는 생각을 보인, 여성은 '패션 감각을 길렀으면'으면 좋겠다며 각각 다른 충고를해 주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여름철 재혼 교제는 상대의 어떤 면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의 경우 '체형(33.1%)', '옷맵시(24.5%)', 여성은 '체력(34.2%)'과 '성질(23.1%)' 등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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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은 여름철 노출 의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남성의 경우 '남의 눈을 좀 의식했으면'이라는 생각을 보인, 여성은 '패션 감각을 길렀으면'으면 좋겠다며 각각 다른 충고를해 주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17일∼22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또래의 재혼 대상 이성들에게 여름철 옷차림에 대해 어떤 충고를 하고 싶은가'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8.3%가 '개성도 좋지만 남의 눈을 좀 의식했으면'이라고 답했고, 여성 41.3%는 '패션 감각을 좀 길렀으면 좋겠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체형에 맞게 입었으면(30.5%)', '품위도 좋지만 시원하게 입었으면(18.6%)', '패션 감각을 좀 길렀으면(12.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개성도 좋지만 남의 눈을 좀 의식했으면(24.2%)', '체형에 맞게 입었으면(20.4%)', '품위도 좋지만 시원하게 입었으면(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본인이 선호하는 재혼 상대의 여름철 옷차림은 어떤 타입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도회적(남 29.0%, 여 30.1%)'을 가장 높게 꼽았다.
계속해서 남성의 경우 '품위 있는(24.2%)', '개성적(21.6%)', '섹시한(16.6%)'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개성적(25.3%)', '분위기 있는(19.3%)', '품위 있는(18.2%)'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끝으로 '여름철 재혼 교제는 상대의 어떤 면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의 경우 '체형(33.1%)', '옷맵시(24.5%)', 여성은 '체력(34.2%)'과 '성질(23.1%)' 등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가는 "여름철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므로 신체적인 특성이 외부로 잘 드러난다"며 "따라서 각자의 신체 조건에 맞추어 옷을 센스 있게 입으면 다른 계절에 비해 옷맵시가 살아나지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단점이 드러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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