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도내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이정민 기자 2024. 6. 24.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조기개장하는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도 지정 12개 지정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이다.

제주소방본부는 해수욕장 외에도 하천과 해변 등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는 취약지 16개소에 의용소방대원들을 고정 배치,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 24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수상안전요원들이 해상에서 물놀이객을 살피고 있다.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하고, 삼양과 김녕, 중문색달 등 나머지 7개 해수욕장은 7월1일 일제히 문을 연다. 2024.06.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조기개장하는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도 지정 12개 지정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이다.

119팀장은 해수욕장마다 배치돼 수변안전요원과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행정시가 모집한 민간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한다.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별로 하루 4명씩 2개조로 나눠 119팀장의 업무를 보조하며 해변 순찰,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한다.

제주소방본부는 해수욕장 외에도 하천과 해변 등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는 취약지 16개소에 의용소방대원들을 고정 배치,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해수욕장 관리청안 행정시와 운영주체인 마을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