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민주 최고위원 출마…"정치만이 국민 삶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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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오전에 사퇴한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이재명 대표로 돌아와야만 한다. 그 길에서 우리 당의 최고위원 후보로 이 대표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더 강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무능함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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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8월 전당대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 의원은 오전에 사퇴한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이재명 대표로 돌아와야만 한다. 그 길에서 우리 당의 최고위원 후보로 이 대표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더 강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무능함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이 온라인으로 입당원서를 낸 '온라인 당원'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당내 입김이 세진 권리당원들과의 동질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의 생각이 곧 당의 결정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차기 지도부의 과제는 민생과 정치 개혁이라며 "정치만이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온라인으로 민주당 비례대표에 신청해 29번을 배정받았다가 낙선했습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구 갑 지역구에 당선한 뒤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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