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 "우리 기업 핵심특허 선점 전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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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기 신임(제29대) 특허청장이 24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특허청 업무의 근간인 심사·심판 역량 강화에 매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제안보를 확립해 핵심기술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지키고 국부 유출 방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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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기 신임(제29대) 특허청장이 24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특허청 업무의 근간인 심사·심판 역량 강화에 매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제안보를 확립해 핵심기술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지키고 국부 유출 방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재산 정보의 전략적 활용으로 정부내 산업기술, 연구개발정책의 길잡이가 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혁신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생태계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 기업인들이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기술통상과 국제협력으로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강화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 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법학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여년간 산업부에서 근무하며 △중국협력기획과장 △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 △FTA(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 과장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통상교섭본부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 무역투자실장 등 산업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대변인 역임 후 산업부에 1급(실장급) 대변인 직제 개편에 따라 올해 초부터 대변인을 또 맡는 등 업무능력과 소통을 겸비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얻는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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