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디지털 농업·농기계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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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디지털 농업 및 농기계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내포캠퍼스 특성화에 나선다.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과, 전기공학과, 기술교육과의 다학제 융합으로 지능형 농기계 분야 연구 및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석·박사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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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캠퍼스 특성화 나서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가 디지털 농업 및 농기계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내포캠퍼스 특성화에 나선다.
24일 충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1학기에 ‘디지털농업 융합전공’을 신설한다.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과, 전기공학과, 기술교육과의 다학제 융합으로 지능형 농기계 분야 연구 및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석·박사 인력을 양성한다.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사업 일환으로 전남대(주관대학)와 함께 운영한다. 5년간 57억원이 투입되고 석·박사급 인력 78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또 충남도에 조성될 내포캠퍼스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의 부지 및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과정 개설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구축과 연계, 국가거점국립대로서 대전·세종·충남 권역을 포괄하는 메가 캠퍼스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식량 안보와 함께 디지털 농업 기계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은 물론 컴퓨터, 전기공학, 기술교육 등 다양한 학문과의 융·복합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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