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인터배터리 유럽'서 2842만 달러 수출 상담

김종엽 기자 2024. 6.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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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284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9~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는 78개 배터리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구경북지역 업체는 7개사다.

권오영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 수출이 주춤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확대라는 방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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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대구·경북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은 대구·경북공동관 모습.(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284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9~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는 78개 배터리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구경북지역 업체는 7개사다.

경북 칠곡의 코모텍은 일본의 A 업체 신형 이륜차 배터리팩에 실리콘 방열패드 납품을 협의했으며,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장비를 생산하는 대구 달성군의 에스티영원은 프랑스 B 업체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영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 수출이 주춤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확대라는 방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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