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재사용 논란’…광주 북구 음식점 전수 조사

[KBS 광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광주시 북구가 관내 일반음식점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합니다.

북구는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나머지 4천 6백여 개 일반음식점은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북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1일 음식물 재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을 점검해 음식물 재사용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영업정지 및 검찰 송치 등의 행정처분을 검토 중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