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야생 버섯 섭취는 금물‥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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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독버섯과 구분이 어려운 야생 버섯의 섭취가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림청과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5건의 야생 버섯 중독 사고 환자수는 3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1건당 평균 환자 수는 7.6명이었으며, 야생 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어 피해가 확산한 것으로 정부는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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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독버섯과 구분이 어려운 야생 버섯의 섭취가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림청과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5건의 야생 버섯 중독 사고 환자수는 3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1건당 평균 환자 수는 7.6명이었으며, 야생 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어 피해가 확산한 것으로 정부는 해석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6월∼8월에 많이 발생하는 우산광대 버섯, 혹깔대기 버섯, 마귀광대 버섯 등 독버섯은 비슷한 모습의 식용 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정부는 국내 자생 버섯 2천215종 가운데 대다수는 식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거나 독이 들어 있다며,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섭취해 증상이 발생했다면 빨리 토해내고 정확한 진단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버섯을 갖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080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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