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의료기관과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감시체계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온열 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감시체계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온열 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 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온열 질환으로 226명이 피해를 입었고(사망자 6명), 양산시에서는 11명(사망자 없음)이 피해를 입어 최근 3년간 증가 추세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양산시보건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과 함께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발생 시 보고체계를 통한 모니터링과 대상자 관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와 함께 기온 상승으로 온열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인, 취약계층, 옥외 근로자들은 수분 섭취, 가벼운 옷차림,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예방 수칙을 지키고, 오심,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트럼프에 "Fxxx" 욕설 날렸다 역풍 맞은 '백설공주' 주연배우,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