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임 얘기할 땐 웃어넘겼는데 결국"…이재명이 당 대표 사퇴하며 남긴 '경고'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2024. 6.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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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4일)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별도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며 향후 거취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이 대표는 앞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해병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 기자회견을 현장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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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4일)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별도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며 향후 거취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아무래도 (차기 당 대표)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사실상 대표직 연임 도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연임 고려 배경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를 할 때는 사실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은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던 측면들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해병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및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 기자회견을 현장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윤현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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