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후폭풍…‘모회사’ 에스코넥 주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로,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 20%대 하락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코넥은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66% 내린 14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900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화재 발생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낙폭을 키웠다.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한 모회사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로,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현재 근로자 20여 명이 연락 두절인 상태로 알려져 추가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공장에는 최소 3만5000여 개의 배터리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쓰고 있으나, 배터리 연속 폭발로 인해 진화와 내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 제자에 무슨 쪽지 보냈길래…최연소 교총 회장 전력 논란
- 최태원이 혼외관계에 쓴 ‘219억’...중심에 티앤씨재단 있다
- 악마가 몬 ‘살인 택시’ 트렁크 시신의 비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총선 패장임에도 ‘한동훈 대세론’이 형성된 이유 세 가지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 진중권, ‘찐윤’ 이철규 향한 경고 “‘맞다이’로 들어와”
- “주택 수요 느는데 공급 감소…내년부터 집값 폭등 가능성”
- “망하게 해주겠다” 치킨집 갑질 대구 공무원에 공분…홍준표 답변은
- 잇몸병 주범 ‘치태’ 방조범은 ‘구강 노쇠’
- 한 해가 무섭게 주름지는 얼굴…‘동안’ 지키는 세안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