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 2주 앞두고 연기 "7월→11월, 예기치 못한 사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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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내한공연이 7월에서 11월로 연기됐다.
24일 공연기획사 측은 "2024년 7월 6일(토), 7일(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이 공연팀의 일정 실행상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2024년 11월 23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었다"라며 연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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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아일랜드 출신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내한공연이 7월에서 11월로 연기됐다.
24일 공연기획사 측은 "2024년 7월 6일(토), 7일(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이 공연팀의 일정 실행상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2024년 11월 23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었다"라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공연 연기로 인해 예매해 주신 티켓은 전체 취소가 순차적으로 될 예정"이라며 "연기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에 대한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새로운 티켓 오픈은 기존 예매자들 대상으로 선예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예매 방법에 대해서도 추후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웨스트라이프는 '마이 러브'(My Love),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업타운 걸'(Uptown Girl) 등 여러 메가히트곡을 남긴 세계적인 밴드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13년만에 열리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았던 바. 하지만 공연을 단 2주 남겨두고 갑자기 연기 소식을 전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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