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으로 지역문제 해결' 부안군, 군민참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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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운영을 위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선발된 27명이 총 3회에 걸친 리빙랩 워크숍을 7월 말까지 수행하고, 지역 현안과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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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운영을 위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리빙랩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문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도시문제의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군민참여형 맞춤 서비스 구축 계획을 수립한다.
군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선발된 27명이 총 3회에 걸친 리빙랩 워크숍을 7월 말까지 수행하고, 지역 현안과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이 직접 주거하는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군민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면서 "군민과 수요자, 전문가가 함께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참가한 리빙랩 군민참여단에 감사를 표한다. 군민참여단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반영돼 부안군 맞춤형 전략과 사업 발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부안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는 5개년 계획을 오는 12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와 군민참여단을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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