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우주과학자 집결'…국제 우주학술대회 부산서

조재현 기자 2024. 6.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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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우주과학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2024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를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우주청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청(ESA) 등 각국 우주개발 기관이 참석해 우주개발 방향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약 60개국에서 총 3000여 명의 우주과학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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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국제우주연구위 총회 7월13~21일 개최
노벨상 사무엘 팅 교수 대중 강연도
(우주항공청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우주항공청은 우주과학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2024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를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COSPAR는 격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다.

우주청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청(ESA) 등 각국 우주개발 기관이 참석해 우주개발 방향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약 60개국에서 총 3000여 명의 우주과학자들이 참석한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사무엘 팅 교수와 NASA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하 박사가 일반인 대상 강연도 진행한다.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달 과학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아울러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우주 산업체들의 전시회도 열린다. 다음 총회는 2026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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