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국제외과저널 논문 게재

박준 기자 2024. 6.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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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정운혁, 조태희 교수팀은 최초로 인체 조직을 이용한 구개유합부전(failure of palatal fusion)에 대한 실험 논문인 Unbiased Transcriptome Analysis of Human Cleft Palate Reveals Evolutionally Conserved Molecular Signatures of Development: Experimental Study를 국제 외과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논문은 연구의 가치를 평가하는 점수 Impact Factor(IF)가 12.5로 매우 높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널리 인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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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정운혁, 조태희 교수팀은 최초로 인체 조직을 이용한 구개유합부전(failure of palatal fusion)에 대한 실험 논문인 Unbiased Transcriptome Analysis of Human Cleft Palate Reveals Evolutionally Conserved Molecular Signatures of Development: Experimental Study를 국제 외과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논문은 연구의 가치를 평가하는 점수 Impact Factor(IF)가 12.5로 매우 높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널리 인용되고 있다.

또한 국제 외과 저널은 저널인용보고서(JCR, 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외과계 저널 랭킹 2위의 저널이다.

정운혁 교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생명과학분야의 학술지 가운데 Impact Factor 10 이상의 논문을 주저자로서 게재한 한국인 과학자를 한빛사로 선정 후 등재한다.

이 연구는 후성 유전학적 관점에서 구개열 발생 부위 점막과 비구개열 부위의 점막에서의 전사체(Transcriptome) 차이를 RNA시퀀싱(RNAsequencing)을 이용해 분석했으며 발생 완료 후에도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EMT) 관련 유전자들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연구팀 SCIE 저널 IJMS에 논문 게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의 논문인 미세전류 요법이 알츠하이머 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신경 손상과 인지 저하를 완화시키는 기전 및 치료 잠재력에 대한 연구(Microcurrent Therapy Mitigates Neuronal Damage and Cognitive Decline in an Alzheimer’s Disease Mouse Model: Insights into Mechanisms and Therapeutic Potential)가 SCIE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됐다고 24일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5xFAD 형질전환 마우스를 사용해 알츠하이머 병의 모델에서 미세전류 요법이 신경 세포의 손상과 염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으며 이 요법이 신경 세포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염증은 어떻게 감소시키는지 면밀히 조사했다.

연구 결과 미세전류 요법은 기억력 저하를 줄이고 신경 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여줬으며 기억력 테스트에서 성능이 개선됐으며 신경 구조도 잘 보존됐다.

또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의 축적을 줄이고 세포 자살을 억제해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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