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BYD 'T4K 냉동탑차' 출시…1회 충전에 205㎞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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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이 중국 BYD의 1t전기트럭 'T4K 냉동탑차'를 출시한다.
T4K 냉동탑차는 GS글로벌이 지난해 4월 출시한 1톤 전기트럭 'T4K'에 이어 선보이는 BYD 2번째 전기 상용차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하면서 냉동탑 특장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T4K의 후속모델로 냉동탑차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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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이 중국 BYD의 1t전기트럭 'T4K 냉동탑차'를 출시한다.
T4K 냉동탑차는 GS글로벌이 지난해 4월 출시한 1톤 전기트럭 'T4K'에 이어 선보이는 BYD 2번째 전기 상용차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하면서 냉동탑 특장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T4K의 후속모델로 냉동탑차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량 제원은 전장 5370㎜, 전폭 1770㎜이며 전고는 2620㎜로 구성됐다. 냉동탑 제원은 전장 2850㎜, 전폭 1630㎜, 전고는 1650㎜다. 최대적재량은 800㎏이다.
특히 기존 차량들의 전고가 1450㎜인 것에 비해 1650㎜의 냉동탑차 실내 높이를 제공해 실내 활동이 유리하고 적재 공간이 넓어져 더 많은 화물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4K 냉동탑차는 82kWh(킬로와트시)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누리집 기준 상온에서 205㎞, 저온에서 164㎞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 배터리로 냉동기를 가동해 시동을 끄더라도 온도가 유지돼 친환경적이고, 차량과 냉동기의 동력이 일원화돼 충전에도 용이하다. 냉동 성능도 강력해 냉동탑 내부를 69분 만에 영상 30도에서 영하 18도로 낮출 수 있다. 영하 18도로 10시간 유지할 때 총소비전력은 10.7㎾(킬로와트)에 불과해 효율성도 갖췄다.
T4K 냉동탑차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6490만원이다. 국가 보조금 711만원, 지자체별 보조금(서울기준 25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소상공인 혜택과 택배 보조금 혜택에 GS글로벌의 자체 지원금액까지 더하면 4000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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