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청년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경산시, 국비 8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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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에 선정됐다.
경산시가 선정된 강소형은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 대응력을 확보를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지역경제 쇠퇴로 청년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모빌리티(바이크), 스마트미디어시티 아트 솔루션, 청년창업 스마트 플랫폼, 데이터 에코체인 플랫폼 등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서비스 구축으로 신사업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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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오은영 박사 초청 ‘슬기로운 육아’ 강연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사업비 160억원을 획득하게 된다. 국토부는 올해 2개 유형(거점형·강소형)으로 나눠 공모했다. 경산시가 선정된 강소형은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 대응력을 확보를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시는 3년동안 국비 80억원을 1:1 매칭으로 지원받는다. 기존 도시 인프라인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청년지식놀이터 등을 연계‧활용해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활성화 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지역경제 쇠퇴로 청년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모빌리티(바이크), 스마트미디어시티 아트 솔루션, 청년창업 스마트 플랫폼, 데이터 에코체인 플랫폼 등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서비스 구축으로 신사업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도시, 경산' 이라는 부제로 참여했다.
◇ 경산시,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경산 미래 100년 청사진 제시
경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여명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조현일 시장이 시민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시정 기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 시장은 세부적으로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적인 새 모델 주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을 기점으로 수도권 수준의 지하철 인프라 구축 등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청장년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 창업 환경 조성, 농업과 농촌 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시는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경산시 대표 상징물(CI) 기본형을 공개했다. 새 CI는 23년 만에 바뀐 것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산업도시로 달라진 경산의 위상을 반영하고 시정 비전을 담았다.
◇ 경산시, 오은영 박사 초청 '슬기로운 육아' 강연
경북 경산시는 내달 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오은영 박사의 슬기로운 육아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육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출산, 육아 경험담 등을 공유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입장권 신청은 티켓링크에서 내달 1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경산시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경산시 홈페이지 인구정책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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